JBL Live Pro 2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 🎧

구성품 봉인씰 3개를 뜯고, 박스 안을 잡아 당길 수 있는 끈을 이용해서 겉 박스를 벗겨낸다. 안쪽 박스를 열면, 위에는 케이스와 설명서, 밑에는 케이블, 이어팁이 담긴 박스와 이어버드가 있다. 이어버드는 꽤 고급스럽게 포장이 되어있지만 이어팁은 가격대에 비해 다소 저렴한 패키징이었다. 푹신한 재질에 모양을 맞춰서 포장되면 좋을텐데 그냥 종이 상자에 심지어 구겨진 채로 있어 넣었다 빼기도 불편하다. 케이블은 이어팁들이 있는 종이 파티션 아래에 위치하고 있고, 잘 꼬이지 않는 칼국수 형태의 주황색 A to C 타입, A 타입 단자 쪽에 JBL 로고가 음각처리 되어있다. ...

June 9, 2022 · 4 min · 816 words · Me

macOS 13 Ventura 설치기

새 macOS의 코드네임은 Mammoth 일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6월 7일 WWDC에서 macOS 13 Ventura가 공개되었다.

June 7, 2022 · 1 min · 15 words · Me

M1 맥에서 Parallels Desktop 17 무료로 사용하기

Parallels Desktop Parallels Desktop이란 macOS에서 윈도우, 리눅스 등의 운영체제를 구동할 수 있는 가상머신 프로그램이다. 가격은 96000원, 업그레이드 비용은 60000원이다.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다면 1년에 120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Parallels Desktop을 trial 우회하여 완전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다운로드 Parallels Desktop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받는다. Windows 11을 설치해보겠다. 다 다운받으면 이렇게 구매하라는 알림이 뜬다. 무시하고 창을 닫는다. 이제 Parallels Desktop을 위한 계정을 만들어야 하는데, 일회용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가입을 해보겠다. ...

June 3, 2022 · 1 min · 105 words · Me

맥에서 Tiling Window Manager 사용하기 (Yabai) / 고급스럽게 macOS 커스텀하기 🤩

서문 macOS를 커스텀 해봤자 얼마나 할 수 있겠냐는 의문을 가진 사람에게 이 글을 추천한다. macOS 커스텀이 바탕화면 바꾸고, 바탕화면 아이콘 크기 조절하고, 독/메뉴바 숨기는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이 글에서는 macOS에서 Linux의 느낌을 물씬 낼 수 있는 커스텀 방법을 소개하겠다. Window Manager Window Manager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환경에서 데스크톱 상의 각 윈도를 관리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를 가리킨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나 맥OS 등은 운영 체제의 일부로서 만들어져 있는 반면, X 윈도 시스템에서는 얼마든지 제3자가 만든 창 관리자를 사용할 수 있다. X 윈도용으로 잘 알려진 창 관리자로는 TWM, 플럭스박스 등이 있다. (출처) ...

June 1, 2022 · 6 min · 1234 words · Me

M1 맥에서 XAMPP 설치 에러 해결하기

XAMPP XAMPP는 크로스 플랫폼 웹 서버 자유 소프트웨어 꾸러미이다. 아파치 웹 서버, MariaDB, PHP, 펄을 포함하고 있다. GNU 일반 공중 사용 허가서로 배포되며 자유롭고 쓰기 쉬운 웹 서버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리눅스, 솔라리스, 맥 오에스 텐 등에서 동작하며 주로 웹 개발에 사용된다. (출처) XAMPP의 의미는 X (크로스 플랫폼), A (Apache), M (MariaDB), P (PHP), P (Perl) 이다. macOS에서 발생한 오류 이곳에서 XAMPP for OS X 8.1.6을 다운받고 실행했는데 서버를 시작할 수 없다는 에러가 발생했다. ...

May 30, 2022 · 1 min · 152 words · Me

Heroku를 활용한 서버리스 인프라 구축 ⚙️

Serverless란? 서버리스. 서버가 없는 것을 뜻한다. 개발자가 서버를 관리할 필요 없이 백엔드가 존재하는 node.js, python 등의 코드를 돌릴 수 있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자면 서버리스라고 해서 서버가 정말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클라우드 제공 업체에 있는 것이다. 이런 서버리스 구조를 PaaS (Platform as a Service) 라고 하는데, 만약 nodejs 웹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한다고 가정했을 때 aws의 ec2, google의 gcp, oracle의 oracle cloud와 같은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같은 경우에는 리눅스 VPS에서 직접 npm을 설치하고, git 세팅도 하는 등의 기본적인 세팅까지 해야 한다. 반면 PaaS는 코드를 저장소에 push 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빌드되어 수 초 안으로 웹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PaaS에는 운영체제, 미들웨어, 런타임이 미리 구축된 상태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참고 1, 2) 또한 IaaS와 다르게 코드를 사용할 때만, 사용자가 웹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할 때만 과금이 되기 때문에 가벼운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때는 IaaS보다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

May 29, 2022 · 2 min · 368 words · Me

CLI 프로그램을 맥 네이티브 프로그램으로 번들링하기 (+Custom URI Scheme) 📚

서문 웹브라우저에서 file:/// 을 입력하면 로컬 파일을 볼 수 있고, ftp:// 를 입력하면 ftp 서버에 연결할 수 있고, safari에서 http:// 를 입력하면 localhost로 연결된다. 이 외에도 컴퓨터에 steam이 설치되어 있다면 steam:// 프로토콜을 통해 steam 프로그램을 열 수 있고, firefox 브라우저는 moz://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특정 프로그램을 간편하게 조작하고 접근하기 위해 커스텀 프로토콜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 글에서는 macOS에서 커스텀 프로토콜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서술하겠다. Platypus Platypus 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Platypus는 터미널 상에서만 작동하는 cli 프로그램을 맥 네이티브 프로그램으로 변환해주는 툴이다. 쉘 스크립트 (sh, bash, tsh, tcsh, ksh, zsh, env, applescript) 는 물론이고 심지어 Python, Ruby, Tcl, Expect, PHP, Swift, AWK, JavaScript, node.js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

May 26, 2022 · 2 min · 268 words · Me

Tor 서버에서 나만의 .onion 도메인 생성하기 (커스텀 도메인) 🧅

서문 Tor 브라우저로 딥웹을 서핑하다 보면 어떤 사이트는 정말 랜덤한 56자리의 도메인 (onion v3 기준) 을 가진 곳이 있고, 어떤 사이트는 랜덤한 문자열 앞에 의미가 있는 단어를 포함한 경우도 있는 것을 보았다. 예를 들어 한 Q&A 사이트는 도메인이 answer로 시작하고, 호스팅 사이트는 dhosting 으로 시작하는 사이트가 있다. 심지어 페이스북 딥웹 사이트는 onion v2 때 랜덤한 문자열이 전혀 없었고 Facebook's Core WWW Infrastructure 를 뜻하는 facebookcorewwwi.onion 을 가지고 있었다. 도대체 이러한 도메인은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 연구를 해보다 한글 자료가 거의 없어서 직접 정리를 해본다. ...

May 26, 2022 · 3 min · 475 words · Me

BetterUptime으로 리눅스 서버 모니터링하기 👨‍🔧

BetterUptime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betteruptime이란 서버의 상태를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웹사이트, SSL, ping, cron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여기서 모니터링은 서버가 켜진지 꺼진지, uptime 시간과 비율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정보들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BetterUptime 장점은 만약 서버에 문제가 생겼을 시 이메일, 전화, 문자, slack 등으로 즉시 알림을 보낼 수 있다. 가입 BetterUptime 사이트에 들어가서 Sign Up을 한다. 처음 로그인할 때는 로그인 링크를 이메일로 받은 뒤, 계정 설정에서 비밀번호를 설정해주면 된다. ...

May 25, 2022 · 3 min · 521 words · Me

Tor 출구 노드 (Exit node) 운영하기 🧅

Tor란? 기술적인 이야기는 최대한 빼고 쉽게 설명해보겠다. Tor는 The Onion Router의 약자로, 네트워크를 우회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툴이다. Tor는 본래 미국 정부에서 인터넷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국가에서 인터넷 감시를 당하는 사람을 위해 개발되었는데,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Tor의 장점 때문에 비트코인 자금세탁, 마약, 총기, 위조 여권, 청부 살인 서비스가 운영되는 딥 웹 범죄 현장이 되기도 한다. 여기서 딥 웹은 일반적인 검색 엔진으로 검색되지 않고 Tor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onion 도메인을 가진 웹을 뜻한다. 앞서 작성한 이 글의 ‘보안 4단계’ 부분은 .onion 도메인을 가진 딥 웹에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Tor는 어떻게 익명성을 유지한 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일까? 전세계에 분포하는 토르 라우터가 실행되고 있는 노드를 세 번 거쳐서 도달한다. 쉽게 설명해보자면 한국 -> 미국 -> 덴마크 -> 네덜란드를 거쳐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는데, 최종적으로는 내가 네덜란드에서 접속한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웹서핑을 할 때 나의 개인정보를 남기지 않고 보안 설정만 유의한다면 미국 NSA도 뚫기 힘든 수준의 익명성을 유지한 채로 웹서핑을 할 수 있다. 이 곳에 가면 전세계 Tor 노드들 위치가 나와있다. Bridges, Other, Stable, Fast Stable, Exit, Fast Exit, Authority, Bad 모두 체크를 하고 지도를 본다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위치에 핑이 찍혀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현재 운영중인 노드는 11개가 있다고 나오는데 실제로는 더 많을 것이다. 나 역시 인터넷 검열로부터 자유롭고 싶어하는 사람을 위해 나만의 Tor 노드를 만드는 것으로 기여하겠다. ...

May 24, 2022 · 2 min · 314 words · Me